농구 트래블링 판정 기준 완벽 정리: 헷갈리는 스텝 규칙을 가장 쉽게 설명한 가이드

농구 트래블링 판정 기준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규칙부터 피벗 풋 설정,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예외 상황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초보자와 동호인이 헷갈리는 스텝 규칙을 명확하게 설명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농구에서 가장 헷갈리는 파울 중 하나인 트래블링(이동 규칙 위반)의 판정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픽·돌파·리듬 동작 등 실전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을 중심으로 심판이 어떤 포인트를 보는지, 언제 파울로 선언되는지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트래블링이란 무엇인가

트래블링은 공격자가 공을 가진 상태에서 허용된 발의 움직임을 초과하여 이동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핵심은 피벗 풋(고정발)의 규정 준수과 공을 소유한 뒤 허용된 연속 동작 범위입니다. 리그 규정(FIBA, NBA 등)에 따라 세부 표현이 조금 다르지만 기본 개념은 동일합니다.

피벗 풋(고정발)과 허용 동작의 핵심

피벗 풋은 공을 잡은 뒤 고정되어 있어야 할 발을 뜻합니다. 피벗 풋의 설정 방식에 따라 허용되는 이동이 달라집니다.

• 공을 받은 후에 한 발을 먼저 지면에 닿게 하면 그 발이 피 벗풋이 된다.
• 두 발이 거의 동시에 닿으면 선수는 어느 발을 피벗 풋으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 피벗 풋이 정해진 상태에서 그 발을 들고 착지하면 트래블링이 될 수 있다(특정 상황 제외).

트래블링이 발생하는 대표적 상황

멈춰서 있던 선수가 공을 잡고 한 발로 더 이동했을 때

정지 상태에서 공을 잡은 뒤 피벗 풋을 벗어나 추가로 걸음이나 점프 동작을 하면 트래블링입니다.

드리블을 멈춘 뒤 다시 드리블할 때

드리블을 잡고 멈춘 뒤 다시 드리블을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트래블링으로 판정됩니다(더블 드리블과 관련된 규정도 적용).

점프 슛을 시도하려다 착지 후 다시 공을 가지고 이동할 때

슛 동작을 하며 공을 소유한 뒤 착지하고 난 뒤 추가 이동이 있을 경우 트래블링 판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슛 동작의 연속성·슈팅 모션이 인정되는 경우 예외가 됩니다.

심판이 보는 핵심 포인트

• 공을 잡은 순간 어느 발이 먼저 지면에 닿았는지 확인한다.
• 피벗 풋의 유지 여부: 피벗 풋을 들고 착지하거나 교체했는지 판단한다.
• 동작의 연속성: 슛 동작, 돌파 동작 등이 자연스러운 연속 동작인지 확인한다.
• 드리블 처리: 드리블을 멈춘 뒤 재개했는지(더블 드리블)도 함께 판정한다.

예외 또는 허용되는 경우

• 공을 잡고 즉시 슛 동작을 취해 착지와 함께 득점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심판의 재량에 따라 연속 동작으로 인정).
• 드리블 중 공이 손에서 빠져나간 상황(리그 규정에 따라 다르게 취급될 수 있음).
• 수비와 충돌해 균형을 잃어 이동한 경우, 심판이 페어플레이로 판단하면 트래블링을 선언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전에서 자주 혼동되는 사례와 판정 포인트

발 한쪽만 빠르게 딛는 경우

공을 받은 뒤 '한 발 딛고 다른 발로 스텝을 더 밟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발이 피벗 풋인지에 따라 판정이 달라집니다. 피벗 풋이 정해졌다면 그 발을 들어 착지하면 위반입니다.

드리블 후 멈춘 뒤 퀵 무브(빠른 스텝)를 할 때

드리블을 잡은 뒤 곧바로 슛으로 연결되는 연속 동작이면 허용될 수 있지만, 멈춘 뒤 재개해 걷기(steps)가 발생하면 트래블링입니다.

리바운드 후의 착지 규칙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할 때 양발이 거의 동시에 닿으면 어느 발을 피벗으로 쓸지 선택 가능. 이 선택 후 추가 이동은 제한됩니다.

트래블링을 피하는 실전 팁

• 공을 받을 때 어느 발을 피벗으로 사용할지 미리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멈춘 뒤에는 바로 패스하거나 슛으로 연결해 불필요한 스텝을 줄이세요.
• 코너나 골밑 등 좁은 공간에서는 드리블 연속으로 빠르게 통과하는 연습을 하세요.
• 심판은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연속성을 본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인위적인 멈춤과 재시작은 위험합니다.

판정 시 매너 및 심판 신호

트래블링이 선언되면 심판은 팔을 수평으로 좌우로 흔들거나 지정된 동작으로 위반을 알립니다. 공격권이 상대팀으로 넘어가므로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침착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